하늘이 당신에게 시련을 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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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공자 사후 약 100년 뒤 혼란스러운 전국시대에 활동한 유학자로, 교육열이 높은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그는 인의(仁義)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가 당시의 정치적 혼란을 극복할 유일한 길이라고 믿었다. 맹자는 백성을 위한 덕치주의를 펼치는 것이야말로 이상적인 정치 형태라고 주장하며 여러 제후들을 방문하여 왕도정치를 설파했지만, 당시 제후들은 오직 부국강병에만 관심을 가졌기에 그의 주장은 외면받았다.

天將降大任於斯人也 (천장강대임어시인야)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하면

 

必先勞其心志(필선고기심지)

반드시 먼저 그가 마음의 뜻을 세우기까지 괴로움을 주고

 


苦其筋骨(노기근골)  

그 육신을 피곤케 하며

 


餓其體膚(아기체부)  

그 몸을 굶주리게하고

 


窮乏其身(궁핍기신)  

그 몸을  궁핍하게 한다.

 


行拂亂其所爲(행불란기소위)  

그가 하려는 바를 힘들게 하고 어지럽게 하는 것은

 


是故動心忍性(시고동심인성)  

마음을 쓰는 중에도 흔들리지 않을 참된 성품을 기르고,


增益其所不能(증익기소불능)

불가능하다던 일도 능히 해낼 수 있도록 키우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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